4월 30일 베이징 모터쇼에 전시된 '플라잉카'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일] ‘오토차이나2024’(베이징 모터쇼)의 퍼블릭 데이는 4월29일부터 시작됐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New Era, New Cars)’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차 117대, 신에너지 모델 278종을 비롯해 13개 국가와 지역의 약 500개 부품업체 및 과학기술 업체의 혁신 성과가 전시돼 많은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계, 전자, 연산, 인지, 시청각,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한 ‘대...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5일]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가 주최하고 이사회 의장사인 인민일보가 주도하는 제2회 실크로드 글로벌 뉴스 어워드(Silk Road Global News Award) 참가 작품 공모가 12일 시작됐다. 실크로드 글로벌 뉴스 어워드는 BRNN의 핵심 브랜드 행사로 평화 협력과 개방 포용, 상호 학습, 호혜 상생의 실크로드 정신을 발휘하는 것을 취지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및 지역 언론사 등이 서로 배우면서 함께 ‘일대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중국-미국 수교 45주년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2024년은 중∙미 외교관계 수립 45주년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1일 양국 수교 4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중∙미 수교는 양국 관계 및 국제 관계 역사에서 큰 사건이다. 지난 45년 동안 중∙미 관계는 비바람을 헤치며 전진했다. 양국 교역액은 1979년 25억 달러 미만에서 2022년 약 7600억 달러로 늘었고 쌍...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28일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이 객관적, 전문적, 공정한 원칙에 의거해 과학 및 역사적 검증에 걸맞는 평가 보고서를 내놓음으로 일본 측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방안을 지지하지 않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최근 한국 언론은 익명의 한 내부 인사의 말을 빌려 일본 정부가 앞서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기술팀의 최종 평가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실질적 수정 의견을 내놓아 최종 평가보고서 결론...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발전시킨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한국이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가 양국 관계를 건강한 발전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호 존중과 호혜, 공동 이익에 기반해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관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입장은 중국과 척지고 지낼 이유가 없고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캡처] 중국 외교부는 24일 미국 측이 펜타닐 문제와 관련해 중국 기업과 개인을 체포 및 기소한 것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된 문답 형식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 시간) 펜타닐 화학 전구체 생산∙판매 등과 관련한 혐의로 여러 중국 기업과 개인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논평 요청에 “미국 측 법 집행 요원들이 제3국에서 ‘함정수사’ 기법으로 중국 국민을 유인해 체포하고 제멋대로 중국 기업과 개인을 또 기소한 것은 전형적인 임의 구금...
지난해 9월 13일 카자흐스탄 자나타스에 건설된 풍력발전기 풍경 올해는 '일대일로' 구상이 발표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은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생산능력,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묵직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인프라 차원의 '하드웨어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양국은 도로·철로를 통한 국경 간 운송, 육해 연계 복합운송 등을 대거 발전시켰다. 중국-카자흐스탄 롄윈강(連雲港) 물류협력기지, '훠얼궈쓰(霍爾果...
[사진 출처: 신화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후(현지 시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국빈 방문 중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수교 31년 동안 시종일관 상호 존중과 호혜 상생 원칙에 따라 우호 협력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해 함께 양국 관계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을 선언했다면서 양자 차원에서 운명공동체를 실천하며 중국-투르크...
[사진 출처: 중국외교부 웹사이트] 류진쑹(劉勁松) 중국 외교부 아주사(亞洲司) 사장(아시아 담당 국장)은 27일 밤 강상욱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와 면담을 하고 한미 공동성명의 중국 관련 잘못된 표현에 대해 엄숙한 교섭을 제기하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또한 타이완(臺灣)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강조하며 한국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실하게 충실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이인숙
[사진 제공: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 및 유가족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후 첫 영업일인 10월 31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중국건설은행 본점의 지원을 받아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중국건설은행타워 전광판에도 위로문을 게시하였다. 성금은 부상자 치료 및 유가족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관계자는 “한중 양국은 함께 호흡하는 운명 공동체로서 코...
제22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푸젠성 샤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uo Tingting 상무부 부장조리 등 관계자는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이 주빈국, 충칭시가 주빈성으로 참가하며 국제기구 책임자, 장관급 인사, 주중 사절단, 다국적 기업 대표 등 약 120인이 참석하며, 100여 개 국가(지역)에서 바이어 8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발전: 디지털 기회 공유 및 녹색미래 투자'로 디지털 경제 및 녹색투자를 부각하며, GDI, 일대일로, 브릭스협력,...
[사진 출처: 신화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4월 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공개 회의를 열었다.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회의에서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밝히고,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를 추진해 가능한 한 빨리 휴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간절한 바람이자 중국의 강렬한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사는 “대화와 협상은 평화의 문을 여는 유일한 출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여러 차례 협상을 가졌다. 우리는 양국이 평화협상의 큰 방향을 견지해 어...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일본 문부과학성이 최근 일본의 ‘위안부’ 강제징용과 노동자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희석∙왜곡하고, 댜오위다오(釣魚島)에 관한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펴는 내용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위안부’ 강제징용과 노동자 강제징용은 일본이 군국주의 대외 침략 확장 시기에 저지른 심각한 반인도적 범죄”라며 “이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사적 사실로 확고한 증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수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러시아가 주요 20개국(G20)에 남는 게 적절한지 여부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이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G20은 국제 경제협력의 주요 포럼으로 세계 주요국들이 모여 있고, 러시아는 중요한 회원국이므로 어떠한 G20 회원국도 다른 나라의 회원 자격을 박탈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 세계 방역은 관건 단계에 처해 있고 세계 경제 회복세가 미약하며 불확실성이 늘어...
[사진 출처: 신화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0년 전 미중 양국은 중요한 결단을 내리고 ‘상하이 코뮈니케(공동성명)’를 발표했다. 50년이 지난 지금 미중 관계는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순간을 맞고 있다. 미중 관계의 발전 양상에 따라 21세기의 세계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나는 미국이 중국과 ‘신냉전’을 벌이거나 동맹 관계를 강화해 중국...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 타이완 지역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 관계의 3대 중요 문서)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자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며 중·미 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일관되게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출처:인민망(人民網) |번역: 이인숙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미국 의회가 얼마 전 타이완(臺灣) 관련 내용이 포함된 법안을 통과시켰다.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14일 “미국의 관련 행동은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교부금 관련 법안을 채택했다. 법안 중에는 ‘미 행정부는 타이완 지역과 타이완 당국이 관리하는 섬을 부정확하게 표기한 어떠한 지도도 제작, 구매 또는 전시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
중국과 중앙아시아 5국 수교 30년간, 중앙아시아 5국 간 무역액이 100여 배 성장하고, 중앙아시아 5국에 대한 직접 투자 잔존액도 140억 달러(약 17조 원)를 넘어섰다. 2022년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5국 수교 30주년의 해다. 중국-중앙아시아 경제무역협력포럼이 17일 화상방식으로 열려,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부부장이 회의에서 상기 내용을 전했다. 왕 부부장은 이날 “중국과 중앙아시아 5국 수교 30년간, 경제무역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실이 탄탄하고 활력 넘치며, 호혜윈윈적 경제무역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2022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30일, RCEP 발효는 중국을 포함한 역내 기업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RCEP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10국에서 공식 발효된다. 한국은 2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가오펑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 브리핑에서 “RCEP 발효 당일에 중국은 아세안, 호주, 뉴질랜드와 즉각 제로관세 비율이 65% 이상, 한국과는...
중국 상무부가 3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이 2022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RCEP 아세안 사무처는 2일, 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싱가포르·태국·베트남 6개 아세안 국가와 중국·일본·뉴질랜드·호주 4개 비아세안 국가의 비준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협정 발효를 위한 문턱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협정 규정에 근거해 RCEP는 2022년 1월 1일부터 상기 10개국에서 발효된다. RCEP는 2020년 11월 15일 정식 체결되었고, 현재 회원국은 15개국이며, 총인구, 경제총량, 무역총액 모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