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며칠 전 프란세스 애덤슨(Frances Adamson)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이 애들레이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강연을 하면서 “호주와 중국 관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호주는 중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수립하길 바라지만 중국은 중요한 국가 이익에서 호주가 타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공감대를 이룬 규칙을 지키는 것의 전 세계 안보와 번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호주와 중국, 모든 국가의 이익...
린쑹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지난 25일 지난(濟南)에서 ‘한·중·일 협력과 발전 산둥행’ 개막식이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산둥성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한·중·일 우호 인사 및 경제∙무역 단체들이 참석해 3국 관계의 발전 및 지방 교류 협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비교적 가까운 산둥은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자 유교 문화의 발상지이다.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유사하며 유교...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우장하오(吳江浩) 부장조리(차관보급)는 15일 일본 다루미 히데오(垂秀夫)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결정에 강력히 항의했다. 우장하오 부장조리는 “일본의 결정은 세계 해양 환경, 국제 공공 건강·안전, 주변 국가 인민의 안전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국제법과 국제 규칙...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이 14일 제1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교류한 것과 관련,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서 향후 양국의 협력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어제 제1...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중국 외교부는 13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중국은 일본 주변국이자 이해 당사국으로서 이에 대한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금까지 발생한 세계 최악의 원자력 사고 중 하나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어 해양 생태계와 식품 안전, 인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팀은 보고서를 통해 해양에 삼중수소가 함유된 오염수를 방출한다면...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타이완해협에서 중국이 위협과 협박을 일삼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를 절대 중국에 뒤집어 씌울 수 없다”면서 “중국은 누구를 위협할 뜻이 없지만 누구의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국은 누구를 협박할 생각도 없지만 누구의 협박도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있고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중국관영매체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미국 국무원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신장(新疆)에서 ‘제노사이드’(인종청소)를 자행했다고 보고한 사건에 대해,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31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이 자작극은 끝을 내야 하며, 미국 정치인들은 ‘트루먼 쇼’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이른바 중국의 ‘제노사이드’는 국제법에 어긋나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미국은 반(反)중 세력의 거짓과 가짜 정보를 토대로 중국 신장에 ‘제노사이드’가...
[사진 출처: 환구망]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신장(新疆) 면화 사용을 거부한 외국 기업에 대해 중국 국민이 자발적으로 불매 운동을 벌인 것을 두고 “이는 중국 정부가 주도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규탄한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이 “외국 기업의 자국 시장에 대한 의존을 이용해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9일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관련 소식을 예의주시했다”면서 “미국 일각은 신장 면화에 오명을 씌워 신장 면화 재배산업과 중국...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인권이사회 전문가가 이른바 신장(新疆) 강제노동에 대해 황당무계한 논리를 퍼뜨린 것과 관련해 지난 30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장장 7분에 걸쳐 정곡을 찌르는 답변을 했다. “신장에 강제노동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확실한 증거는 어디에 있나?” 화 대변인은 “인권이사회 인권 및 다국적 기업 문제 실무그룹 등 특별 협의체 전문가들이 중국 정부가 여러 차례 제공한 권위 있는 정보를 무시하고 그들의 공개 입장 표명에서는 한 글자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일부 반중...
[사진 출처: 환구망] 월 29일 열린 중국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미국 관리가 지난 일요일에 세계보건기구(WHO) 역학조사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표했는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CNN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관리는 보고서 투명성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이 보고서 작성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막무가내 비난과 제멋대로의 먹칠하기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여러...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영국이 거짓말과 가짜정보에 기반해 이른바 신장(新疆) 인권 문제를 구실로 중국 관련 개인과 단체를 일방적으로 제재해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공공연히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함부로 간섭해 중·영 관계를 심각히 훼손했다. 외교부 책임자는 주중 영국 대사를 초치해 엄정한 항의를 제기하고,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악의적으로 거짓말과 가짜정보를 퍼뜨린 영국 측 인사 9명과 단체 4곳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제재 대상에는 톰 ...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지난 22일 중국이 유럽연합(EU) 관련 기구와 인사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후 프랑스∙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자국 주재 중국 대사를 불러 교섭을 제기하고 중국 측의 제재를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EU 일부 국가가 중국 대사를 초치한 부당한 방법에 대해 중국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관련 사건의 경위와 옳고 그름은 분명하다. EU가 거짓말과 가짜정보에 기반해 이른바 신장(新疆)의 인권 문제를 ...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미국과 캐나다, 영국, 유럽연합(EU)이 거짓말과 가짜정보에 근거해 인권을 이유로 중국의 신장 관련 인사 및 단체에 동시다발적인 제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중국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받은 만큼 돌려주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어리석음과 오만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문제에 답변하면서 “중국 외교부 책임자는 주중 EU대사와 영국 대사를 초치해 엄...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유럽연합(EU)이 22일 거짓말과 가짜정보에 기반해 이른바 신장(新疆) 인권 문제를 구실로 중국 관리와 단체에 일방적인 제재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EU측 관련 단체와 인사를 제재한다고 선포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EU 측의 이런 행동은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전도한 것으로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하고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에 공공연히 위배되며 중국과 EU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 중국 정...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미국과 일본이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의 대외 정책을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며 중국 측의 이익을 훼손하려 한 것과 관련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며 미·일이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과 중국을 겨냥한 ‘소집단’ 만들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일이 16일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은 중국의 행위가 현행 국제 질서와 맞지 않으며 국제사...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중국발 황사’의 습격으로 한국의 공기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주장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환경과 공기 오염 문제는 국경이 없으며, 오염 원인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는 것은 과학적 모니터링과 종합적 분석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모니터링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황사는 중국 국경 밖에서 발원했고 중국도 거쳐 가는 곳일 뿐”이라면서 “몽골 당국이 얼마 전 황사 피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지만 ...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화면캡쳐]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측의 요청으로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중·미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출처:인민망(人民網) |원문: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번역: 하정미 이 기사는 중국 인민일보/인민망으로부터 콘텐츠 제휴를 통해...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3월 5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쿠바, 이란, 베네수엘라 등 여러 국가에 대해 일방적 제재를 가함으로써 해당 국가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미국이 관련 제재가 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국제인권조약을 전면 준수하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어떤 입장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답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 인권 전문가의 견해를 주목하...
[사진 출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 화면 캡처] 미국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 시 미국 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항공업과 반도체 산업에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하는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상공회의소(USCC)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미·중 디커플링의 이해’(Understanding U.S.-China Decoupling)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88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중·미 디커플링의 최악의 결과를 평가했다....
[사진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중국 언론의 중국과 인도 접경지대 부대 군병의 국가와 국경 수호 선진 사적 관련 보도를 통해 자러완 계곡(加勒萬河谷·Galwan Velly) 충돌 사건의 진상을 알려 사건의 경위와 시비곡직 관련 이해를 돕고, 국가와 국경 수호 영웅 군인에게 응당 해야 할 경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조국도 이들을 잊지 않으며, 인민 역시도 잊지 않을 것이다.”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해방군보(解放軍報)는 중국과 인도 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