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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PMI 반등 지속, 제조업 경기 전반적으로 호전세 보여

中 7월 PMI 반등 지속, 제조업 경기 전반적으로 호전세 보여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에 위치한 한 자동차회사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용접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7월 17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계속 반등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중국물류조달연합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제조업 PMI는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49.3%,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지수와 종합 PMI는 각각 51.5%, 51.1%로 집계됐다. 세 지수 모두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하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고급통계사는 "7월 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소폭 반등하고 조사 대상 21개 업종 중 확장세를 보인 업종은 전달보다 2개 많은 10개"라며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 생산지수는 전달과 같은 50.2%로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주문 지수는 전달보다 0.9%포인트 상승한 49.5%를 기록했다. 이는 제조업 생산경영이 안정적이고 시장 수요가 다소 개선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원타오(文韜) 중국물류정보센터 전문가는 "7월 각 업종의 생산활동이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장비제조업과 하이테크기술 제조업의 생산지수가 전달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50%가 넘어 신에너지·소비품제조업의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52.4%와 48.6%로 전달보다 각각 7.4%포인트, 4.7%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는 확장 국면에 도달했고 제조업 생산용 원자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7월 대형 기업의 PMI는 전달과 같은 50.3%로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중형 기업과 소형 기업 PMI는 각각 전달보다 0.1%포인트, 1%포인트 상승한 49%와 47.4%로 집계돼 경기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 전문가는 "7월 소형 기업 PMI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췄고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 모두 전달보다 2%포인트 가깝게 상승했다"며 "소형 기업의 수급 모두 어느 정도 호전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 생산경영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7%포인트 상승한 55.1%로 조사됐다. 이는 민영 경제 발전과 내수 소비를 확대하는 일련의 정책이 나오면서 시장 발전을 이끄는 긍정적 요인이 계속 늘어나고 기업의 자신감도 다소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오 고급통계사는 7월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PMI 초깃값이 각각 49%와 42.7%로 계속해 임계점 아래에 있다며 이들 주요 경제체 제조업의 위축 국면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중국의 제조업 PMI가 49.3%까지 반등했지만 일부 기업이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해외 주문 감소, 수요 부족으로 인해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51.5%로 전달보다 1.7%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서비스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도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한 51.5%로 집계됐지만 아직 확장 국면에 있다. 업무활동 전망지수는 58.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월 건축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전달보다 4.5%포인트 하락한 51.2%로 집계됐다. 이는 고온다우한 기후 등 불리한 요인으로 인해 최근 건축업 시공 속도가 다소 주춤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업무활동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0.5%로 나타났다. 건축업 경기가 다소 위축됐지만 대다수 기업이 건축업 발전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오 고급통계사는 "7월 종합 PMI 산출지수가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한 51.1%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다"면서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볼 때 7월 PMI가 연속 반등한 것은 경제 회복 동력이 강화되고 기초가 공고해진 것이라면서도 ▷제조업 PMI가 여전히 50% 임계점보다 낮은 점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점 ▷시장 수요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반기 GDP 성장률 5.5%

중국 상반기 GDP 성장률 5.5%

광시 링촨(靈川)현에서는 한 기업 직원이 작업중이다. [5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17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 경제 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59조 3034억 위안(약 1경 400조 3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지난해 연간 성장률(3%)보다 현저히 높았고, 1분기 4.5%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하고 험준한 외부 환경에서 중국 경제성장률은 세계 주요 선진국보다 현저히 높아 중국 경제 발전의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올 들어 경제∙사회가 전면적으로 정상화되고 성장∙고용∙물가 안정 정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발전의 질이 향상되고 국민경제가 회복∙호전되고 있다. ◆ 국내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 상반기 사회 소비재 소매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최종 소비지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77.2%로 지난해보다 현저히 높았다. 핵심 분야의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공급 구조 최적화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투자는 각각 7.2%, 6% 늘었다. ◆ 산업 발전 기초 견고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증산을 보장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과 조치 하에 3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발전의 기초가 견고해졌다. 농업 생산이 안정을 유지하고 여름 곡물 생산이 풍작을 이뤘으며 채소∙과일∙육류∙가금∙달걀∙우유 등의 시장 공급이 전반적으로 충족했다. 산업 생산이 회복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규모 이상(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해 1분기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서비스업이 빠르게 증가했다. 상반기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해 경제성장률을 상회했다. 이 가운데 도소매, 숙박 및 요식업, 교통 운수 등 대면형∙집합형 서비스업은 증가율 반등세가 뚜렷했다. ◆ 경제 구조 조정 최적화 및 산업 구조의 지속적인 최적화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은 56%에 달했고, 경제성장 기여도는 66.1%로 2차 산업 기여도보다 높았다.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대비 장비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은 32.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포인트 높았다. 소비 투자 구조가 개선됐다. 상반기 한도액 이상 업체의 금은보석류, 스포츠∙레저용품류 등 업그레이드 상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10.5% 증가했다. 하이테크 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5% 확대돼 전체 투자 증가율보다 현저히 높았다. ◆ 혁신 모멘텀의 지속적인 강화 및 신산업 성장세 상반기 규모 이상 항공우주기 및 장비제조업,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29.7% 증가했다. 정보 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업 부가가치는 12.9% 증가했다. 상반기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며 사회 소비재 소매 판매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6%였다. 출처: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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