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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아지는 혜택...中 전기차 생산-판매량 모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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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아지는 혜택...中 전기차 생산-판매량 모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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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자동차아이안(廣汽埃安∙GAC AION)의 공장에서 첨단 스마트 스포츠카 Hyper SSR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자동차 시장의 호황 속에 신에너지차의 활약이 돋보인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지난 5월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71만 3000대, 71만 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60.2% 증가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도 30.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관련 정책과 기타 호재에 힘입어 신에너지차 소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에너지차 종류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 등 3대 신에너지차의 생산·판매량이 모두 4월 대비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3대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 모두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상위권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비야디(BYD)의 1~5월 누적 판매량은 100만 대를 돌파해 97.7% 급증했다. 리샹(理想·Li Auto)과 광저우자동차(廣汽),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1~5월 신에너지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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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중관춘(中關村)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전시센터에서 신에너지차를 구경하는 관람객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활력이 더해진 배경엔 기술 진보와 가격 경쟁력이 뒷받침 했다. 천스화(陳士華)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비서장은 "기존 신에너지차 기업 이외에 많은 전통차 기업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 시장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주행거리 등 기술이 향상되고 시장 조정에 따른 신에너지차 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해 소비자 입장에서 신에너지차가 매력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에너지차 소비 촉진에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한몫했다. 최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신에너지차 차량구입세 감면 정책을 지속, 최적화해 고품질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방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쑤저우(蘇州)의 경우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혜택을 제공했다. 차량 가격이 10만 위안(약 1802만 원) 이상 30만 위안 미만일 경우 디지털 위안화 3000위안을, 30만 위안 이상 차량에 대해선 디지털 위안화 5000위안을 보조금으로 1회 지급한다.

지쉐훙(紀雪洪) 베이팡(北方)공업대학 교수는 지난해 1000억 위안에 가까운 차량구입세가 감면됐다며 향후 관련 정책이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사무총장도 미래 전망을 밝게 점쳤다. 그는 "소비 촉진 정책에 힘입어 근래 모터쇼 등 오프라인 행사가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용차 시장이 상반기 결산에 접어들면서 판매량을 늘리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6월 생산 및 판매도 전월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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