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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구축, 지원책, 투자 유치...가속 페달 밟는 中 신에너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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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프라 구축, 지원책, 투자 유치...가속 페달 밟는 中 신에너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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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山東)성 옌야(燕崖)진 주자후(朱家戶)촌의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형 충전소 [사진 출처: 신화사]

 

세계 자동차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이 꾸준히 나오고 충전 인프라도 확대되면서 관련 산업 전망은 더욱 밝아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을 보유한 중국은 세계에서 최다 수량, 최대 범위, 다양한 유형을 자랑하는 충전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중국 전역의 충전 인프라 규모는 635만 6000대에 달했다.

지난달 중국 국무원은 2030년까지 고품질 충전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도로·농촌을 아우르는 충전 네트워크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5월 신에너지차의 농촌 보급을 위한 조치를 제시했다. 이에 각지 정부도 다양한 지원책을 속속 내놨다.

7개의 완성차 기업이 포진해 있는 안후이(安徽)성은 지난달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건설 추진을 위한 여러 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2025년까지 생산 규모를 30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출량을 100만 대 이상으로 늘리며 신에너지차 생산 비중도 전체의 40%를 넘기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지난달 2일 중국은 신에너지차 차량 취득세 감면 정책을 지속 및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쉬훙차이(許宏才)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지난달 21일 열린 국무원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차량 취득세 감면 규모가 5200억 위안(약 94조 17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올해 12월 31일 기한이었던 취득세 감면 정책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것이며 이 중 첫 2년간은 징수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정책적 호재 속에서 업계에서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900만 대 정도에 달할 것이며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2025년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은 약 60%, 연간 판매량은 1700만 대 정도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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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어셈블리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밝은 전망은 많은 외자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유르겐 하센푸시 폭스바겐 안후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5월 폭스바겐 안후이 신에너지차 프로젝트에 총 231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5월 30일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신에너지차 및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R&D·혁신·조달 센터인 '100%TechCo'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테슬라도 상하이시에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메가팩'을 생산하는 메가팩토리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연간 1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천스화(陳士華)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부비서장은 ▷신에너지차 충전 ▷배터리 교환 시설 농촌 보급 ▷취득세 감면 등 일련의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은 더욱 큰 발전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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