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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길거리서 궈좡춤 파티 연 Z세대 짱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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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두 길거리서 궈좡춤 파티 연 Z세대 짱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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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지(앞에서 오른쪽)와 친구가 청두의 한 광장에서 궈좡춤을 추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Z세대 짱족(藏族, 장족) 여성인 융지(雍吉)는 쓰촨(四川)성 아바(阿壩) 짱족•창족(羌族, 강족)자치주 진촨(金川)현 출신이다. 2014년 고향을 떠나 청두(成都)서 공부를 한 융지는 졸업 후에도 이곳에 남아 유치원 교사가 되었다. 짱족 전통 무용인 ‘궈좡’(鍋莊, 과장)을 좋아하는 그녀는 SNS에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2021년, 융지와 두 명의 소수민족 친구는 궈좡 무용팀을 결성했다. 돈을 모아 조명과 스피커를 구매한 그들은 청두의 한 광장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인터넷과 입소문의 영향으로 무용팀을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 가장 북적일 때는 천 명에 가까운 각 소수민족 사람들이 춤을 췄고 사람들은 춤과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었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베이징, 상하이 심지어 해외에서도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

융지가 “궈좡춤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이다. 사람들이 궈좡춤을 통해 짱족 동포의 열정과 짱족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궈좡 같은 소수민족 문화 특색이 있는 춤을 자신의 유치원 업무에 접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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