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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사 선정 ‘2023 국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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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일보사 선정 ‘2023 국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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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네시아 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프로젝트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가 2023년 10월 17일(현지시간) 정식 개통됐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뿌르와까르타에서 달리는 고속열차의 모습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2023년 중국 특색 대국 외교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진두지휘 하에 착실히 추진됐다.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이라는 숭고한 목표 아래 중국 특색 대국 외교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데 능동적이고 유리한 외부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진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 크고 많은 기여를 했다.

1. 정상 외교, 성과 속출…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새로운 장 열어

2023년 시진핑 주석은 4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고 여러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중국에서 외국 지도자, 주요 외빈 수십 명을 맞이했다. 2023년 중국 정상 외교는 기세가 웅장하고 성과가 속출했다.

시진핑 주석이 2023년 10월 18일 열린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2.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최…세계 현대화 실현의 새로운 비전 열어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2023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시진핑 주석은 모든 국가가 손잡고 평화 발전, 호혜 협력, 공동 번영이라는 세계 현대화를 실현할 것을 최초로 제안했다.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이념과 맥락을 같이 하는 이 웅대한 비전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위한 노력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3.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개최…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인류 문명 진보 촉진에 중국의 지혜 기여

시진핑 국가주석은 150여 개국 500여 개 정당과 정치 단체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월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탐색과 실천에 기반해 인류사회의 현대화 질문에 답하고,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최초로 제시하면서 세계 문명의 다양성 존중, 전 인류의 공통 가치 발양, 문명의 계승과 혁신 중시, 국제 인문 교류와 협력 강화를 함께 주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6월 28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구링(鼓嶺)에서 열린 2023 ‘구링의 인연’ 중·미 민간 우호 포럼에 참석한 중·미 각계 인사들이 함께 나무를 심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4. 중·미 정상, 샌프란시스코서 회담…새로운 시기 중·미 관계를 이끌기 위한 방향 확정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3년 1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의 전략성, 전반성, 방향성 및 세계 평화 발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들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의 안정적 개선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고, 양국이 올바른 역사적 선택을 하고, 올바른 공존의 길을 찾고, ‘샌프란시스코 비전’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5. 사우디-이란 베이징서 회담, 중요한 성과 거둬…中,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실천 향해 힘찬 발걸음

중국의 중재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대표단이 2023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서 회담을 열었다. 중국과 사우디, 이란 3국은 ‘베이징 합의’에 도달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사우디와 이란은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3국은 국제 및 지역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국제기구와 국가들은 성명을 통해 사우디와 이란이 외교관계 복원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하고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6. ‘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

시진핑 주석은 2023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열린 ‘제1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어떠한 중국-중앙아시아를 건설할지에 대해 ‘4가지 주장’을,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어떻게 건설할지에 대해 ‘4가지 견지’를, 중국-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해 ‘8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023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브릭스 국가 무역 박람회에 브릭스 및 아프리카 국가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관람객(왼쪽)이 직원에게 정보를 문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7. 브릭스 회원국 확대…글로벌 사우스, 연합 자강의 자신감과 저력 강화

시진핑 주석은 2023년 8월 21일~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남아공을 국빈 방문했다. 시 주석은 방문 계기에 브릭스 정상회의 등 일련의 행사에 참석해 수차례 연설을 하는 등 브릭스 발전 추세 견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이란, 에티오피아 등을 브릭스 정식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8. 세계 경제 회복 부진…중국 경제의 동력원 및 안정장치 역할 더욱 부각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한 회복을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각국의 분화 추세가 심화되면서 경제 성장은 여전히 복합적인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기구 등은 유로존과 영국이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등 도전에 직면해 있고, 미국 경제는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으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세는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해 중국 경제는 복잡한 외부 환경에 직면해 압력을 견뎌냈고 규모를 안정시켰으며 품질을 향상시켰다. 1~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선두를 유지했다. 올해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는 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은행(WB), 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2023년 12월 13일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폐막식 전체회의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COP28 의장이 ‘UAE 컨센서스’ 도출을 발표한 후 참석자들이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9. 지구촌 곳곳서 극단적 기후 및 자연 재해 빈발…COP28, ‘파리 협정’에 따른 첫 번째 전 지구적 이행점검 완료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극단적 기후 사건이 빈번하고 강력하며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사회 및 자연 생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세계 식량 안보와 에너지 안보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기후 행동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파리 협정’에 따른 첫 번째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을 완료하고 전 지구적 적응 목표(GGA) 및 공정한 전환 경로 업무 방안을 도출했다. COP28이 이룬 성과는 중국이 주창하는 생태 문명 이념에 부합하고, COP28의 주제인 ‘단결∙행동∙이행’을 반영했으며, ‘파리 협정’의 유지 및 이행에 중요한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

10.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로 인도주의적 위기 고조...中 “근본적 출구는 ‘두 국가 해법’ 이행”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에 새로운 충돌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충돌로 2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고, 이스라엘 측도 천여 명이 사망했다. 200만 명 이상의 가자 지구 주민들이 거주지를 떠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고 인프라가 파괴되는 등 가자지구는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져 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정세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여러 차례 천명하고, 즉각적인 휴전, 충돌 확대 방지, 안전하고 원활한 인도주의적 구호를 보장할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출구는 ‘두 국가 해법’을 이행하고 팔레스타인 문제가 하루 빨리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으로 해결되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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