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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서 출근한다고?...날개 단 ‘저고도 경제’, 2년 후 1조위안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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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날아서 출근한다고?...날개 단 ‘저고도 경제’, 2년 후 1조위안 돌파 전망

날아서 출근한다고?...날개 단 ‘저고도 경제’, 2년 후 1조위안 돌파 전망

EH216-S 무인 eVTOL [사진 촬영: 리젠펑(李劍鋒)]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미래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자가용 외에 일반인의 출퇴근도 날아다니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민항국은 세계 eVTOL(전동수직이착륙기) 업계 최초로 생산허가증(PC)을 발급했다. 저고도 경제(Low-altitude economy)의 굴기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그 배후에 깔려 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이항지능(憶航智能, EHang)이 자체 개발한 무인 eVTOL ‘EH216-S’가 전 세계 업계 최초로 생산허가증을 취득했다. 조종사 없이 승객을 태우고 자율비행하는 무인기 EH216-S는 이미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EH216-S의 최대 설계 속도는 시속 130km, 최장 항속거리는 30km, 최대 비행 시간은 25분이며, 가격은 239만 위안(약 4억 5104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eVTOL은 중국∙미국∙일본∙유럽 등 국가 및 지역에서 앞다투어 투자하는 인기 과학기술 혁신 제품이다. EH216-S의 상업 운영이 실현하면 대중이 하늘을 날아 출퇴근하는 것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날아서 출근하는 것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저고도 경제의 급속한 발전은 국민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공업정보화부 씨씨아이디 컨설팅(CCID Consulting)이 발표한 ‘중국 저고도 경제 발전 연구보고서(2024)’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저고도 경제 규모는 5059억 5000만 위안에 달해 33.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일선 경쟁에서 중국 eVTOL 및 민간용 드론 산업 규모는 각각 10억 위안, 1200억 위안에 육박했다.

보고서는 또 저고도 비행 활동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저고도 인프라 투자의 견인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중국 저고도 경제가 급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이 되면 중국 저고도 경제 규모는 1조 위안을 넘어선 1조 644억 60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저고도 경제는 전 세계가 각축전을 벌이는 전략적 신흥산업이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육성∙발전시키는 중요한 방향이다”. 쑹즈융(宋志勇) 중국 민용항공국장은 기고문을 통해 “저고도 비행 서비스 보장 시스템은 저고도 경제 발전의 기초이므로 저고도 비행 서비스 보장 시스템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저고도 경제 발전을 강력히 뒷받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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