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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교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05.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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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사진 제공: 한국 외교부]

     

    한국 외교부는 5월 17일 한국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가 연구사업정책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비전과 전략연구를 제시하고 있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중·한 관계의 향후 30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시(限時) 조직으로 2020년 11월 중·한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출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한국 측 사무국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중·한 양국 간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사무국으로서 운영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양국 민간 차원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제언한다는 점에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의미가 크다”면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끝으로 외교부는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순조롭게 출범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강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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