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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우호협회 신임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1.07.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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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승 한중우호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신정승 전 주중 한국대사가 7월 9일 한중우호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중우호협회는 한중 양 국민의 상호 주권을 존중하고 사회, 문화, 체육, 예술, 과학, 기술 등 각 분야의 상호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양 국민 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2년 설립됐다.

    취임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국 외교부 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을 비롯한 양국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정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정부 간 노력과 더불어 양국 국민 간 우호적 감정을 확산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중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전개해서 앞으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내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는 전망이 밝고 희망적이다”라면서 “신정승 신임 회장 지도 아래 한중우호협회를 통한 양국의 우호와 협력에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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