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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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보고서, 中 하반기 경제 성장세 반등 전망세계은행(WB)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국 경제 보고서 최신호는 강력하게 컨트롤되는 재정 통화 정책 등 일련의 경제 안정화 정책 등에 힘입어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 추세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WB는 ‘다중적 충격과 경기 부양’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 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중국 경제 성장세는 여전히 강했다. 하지만 지난 3~4월에는 산발적이고 빈번한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생산 활동과 내수가 침체되는 등 경제 운용이 비교적 큰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WB는 중국 정부는 거시 정책 제어력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의 작용 하에 인프라 투자가 견인하는 투자 성장이 속도를 내면서 소비 성장 부족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WB는 구조 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 중 소비의 역할을 높여 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노동생산성을 제고해 더욱 균형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을 중국에 건의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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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월 서비스 무역 수출입 전년比 21.9% 성장지난 3월 7일 드론으로 촬영한 장쑤(江蘇) 롄윈강(連雲港) 부두 [사진 출처: 신화사] 상무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서비스 무역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1조 9074억 9000만 위안(약 356조 77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고, 이 중 수출은 9332억 6000만 위안으로 25.1% 증가, 수입은 9742억 3000만 위안으로 19.1% 증가했다. 4월 당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45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이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1~4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수출입은 8009억 9000만 위안으로 9.3%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4563억 6000만 위안으로 10.4% 증가했고, 수출 증가가 빠른 편인 분야는 통신, 컴퓨터, 정보서비스와 기타 상업서비스로 각각 13%, 12.4%씩 성장했다. 수입은 3446억 3000만 위안으로 8% 증가했고, 증가가 빠른 편인 분야는 보험서비스 분야로 91.2%의 증가속도를 보였다. 관광서비스 무역 수출입이 회복세를 이어갔다. 1~4월 중국 관광서비스 무역 수출입은 2718억 3000만 위안으로 9.5% 증가했다. 관광서비스를 제외하고, 1~4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은 24.3% 증가해, 이 중 수출이 26.6% 증가, 수입이 21.4% 증가했으며, 2019년 동기 대비 수출입은 50.5% 증가하고, 이 중 수출은 67.6%, 수입은 33.4% 증가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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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발효 100일, 中 장쑤성 수출입 기업 혜택 '톡톡'상하이 훙차오핀후이(虹橋品匯·수입품전시교역센터) 내부, 시민들이 RCEP 회원국 상품 전문부스에서 수입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포토/ 촬영: 왕추(王初)] 지난 1월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이후 약 100일간 장쑤(江蘇)성의 수출입 기업이 관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려왔다. 난징(南京)해관(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RCEP 발효 이후 해관이 발급한 RCEP 원산지증명서는 1만 5200건, 증명서 금액은 57억 1600만 위안(약 1조 1013억 원)에 달해 수입국에서 5716만 1300위안(110억)의 관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추정된다. 난징해관의 관할구에 수입된 화물은 626묶음이었다. 이 화물의 가치는 8억 9300만 위안(1719억 원)으로 1466만 3300위안(28억 원)의 관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쑤저우(蘇州) 샹위안(湘園)신소재유한공사는 국내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폴리우레탄 체인 연장제 생산기업이다. 이 기업은 RCEP를 통해 중국과 일본이 처음 합의한 관세 양허 혜택을 받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대(對)일본 수출이 10% 가까이 증가했다. 이 기업의 책임자는 "RCEP 발효 이후 대일본 수출 원가가 대폭 낮아졌다"며 "우리 회사의 주력 제품인 '2-클로로아닐린'의 경우 관세율이 3.1%에서 0%로 낮아져 고객사가 20만 위안(3850만 원)에 육박하는 관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수출 계획에 따라 100만 위안(1억 9253만 원)의 관세가 감면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금속 판재 가공 설비 제조 기업인 양리(揚力)그룹유한공사가 매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화물의 금액이 1000만 달러에 달한다. 양리그룹 관계자는 RCEP 발효 이후 수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장쑤성 기업들은 수출뿐 아니라 수입 면에서도 관세 혜택이 많다고 본다. 중국의 대형 고무 타이어 생산업체 중 하나인 정신(正新)고무유한공사(이하 정신고무)는 주로 자동차 타이어 등을 생산한다. 정신고무는 RCEP 원산지증명서를 통해 화물 가치 4만 6000달러에 이르는 일본산 접착제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관세 양허 혜택을 누렸다고 한다. "이번 화물 수입을 통해 우리는 처음으로 RCEP의 관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일본 공급업체의 출하가 정상화되고 RCEP 2년차 관세 인하가 적용되면 기업의 수출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올 것"이라는 게 정신고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공급망 배치가 최적화되고 관련 제품의 수입량이 늘어나게 되면 2022년에는 화물 수입에 대해 약 40만 위안(7695만 원)의 관세를 감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위성(周玉生) 난징해관 관세처 처장은 난징해관이 RCEP 시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무역기업에 ▷자유무역협정 관세 비교 ▷원산지 규정 ▷정책 법규 자문 등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CEP 지역에 대한 장쑤성 기업의 투자 열기도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올해 1~2월 장쑤성 소재 기업들은 RCEP 지역의 34개 프로젝트에 투자했고 중국 측이 협의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5.3% 증가한 4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장쑤성 대외투자액의 37.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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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中 최대 무역 파트너는 '아세안'창장(長江)-인도차이나반도 국제 복합운송 열차가 지난 7일 충칭(重慶) 궈위안(果園)항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올 1분기 아세안(ASEAN)이 유럽연합(EU)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됐다.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가 1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아세안 무역액은 1조 3500억 위안(약 259조 3755억 원), 중국-EU 무역액은 1조 3100억 위안(251조 6903억 원)에 달했다. 올 들어 2월까지만 해도 중국-아세안 무역액은 중국-EU에 비해 약 30억 위안(5763억 원) 적었지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식 발효, 산업사슬의 안정적 회복, 중국의 아세안 농산물 수입 확대 등 요인이 양자 간 무역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RCEP의 정식 발효와 함께 새로운 제도의 이익이 중국과 아세안의 경제무역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RCEP 교역국 간 전체 수출입에서 아세안이 차지하는 비중은 47.2%로 약 절반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국-EU 간 무역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의 대(對)EU 주력 수출품은 전기기계제품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태양전지·리튬이온축전지 등 신에너지 관련 제품이 주를 이뤘다. 반대로 중국은 EU로부터 많은 소비품을 수입했는데 그중 화장품·세탁용품·가방·승용차·의류 등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리 대변인은 중국과 EU는 세계 주요 경제체이자 서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발전 잠재력이 크고 경제무역 협력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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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CPI 작년 동월 대비 1.5% 상승[사진 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 대비 0.6%p 확대됐다. 둥리쥐안(董莉娟)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3월 국내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 발생 및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CPI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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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수성가 여성 부호, 글로벌 1~5위 석권글로벌 여성 부호 가운데 중국 출신 여장부의 위력이 대단하다. 지난달 29일 후룬(胡潤)연구원에서 발표한 ‘2022 후룬 글로벌 자수성가 여성 부호 명단’에서 자산 규모 10억 달러를 보유한 전 세계 여성 부호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중국은 1~5위까지를 모두 차지한 동시에 명단의 2/3를 차지해, 2위인 미국에 비해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 명단 10위권에 든 총 11인(공동 10위) 중에서, 중국은 8명이 올랐고, 1~5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롱포(Longfor, 龍湖)그룹의 58세 우야쥔(吳亞軍)은 자산 1050억 위안(약 20조 2228억 원)으로 글로벌 최대 여성 부호에 올라, 작년보다 두 계단이나 올랐다. 방직자재 제조업체인 헝리(恒力)그룹의 55세 판훙웨이(範紅衛)는 자산 810억 위안으로 2위, 럭스셰어(Luxshare, 立訊精密)의 55세 왕라이춘(王來春)은 자산 700억 위안으로 3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위권으로 진입했다. 항서제약(Hansoh Pharmaceutical, 翰森製藥)의 61세 중후이쥐안(鐘慧娟)은 자산 630억 위안으로 4위에 올랐다. 푸화(富華)의 81세 천리화(陳麗華)는 580억 위안으로 5위를 기록하며 1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자산 규모 10억 달러 여성 부호는 124명, 작년에 비해 6명이 감소했지만 10년 전에 비해서는 100명 이상이 늘어났다”라고 후룬 후룬바이푸(胡潤百富) 회장 겸 수석 연구원은 말했다. 이들 중 중국인 여성 부호가 2/3를 차지해 78명이나 명단에 올랐고, 작년보다 7명이 줄었지만, 2위인 미국(25명)에 비해 3배 이상이며, 영국은 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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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주 마오타이, 지난해 매출 11.71% 증가[자료 사진/ 출처: 인민망] 중국 바이주(白酒·백주) 기업인 구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71% 증가한 1095억 위안(약 20조 9331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이익은 전년 대비 12.59% 늘어난 745억 위안(14조 2488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 주류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품질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연매출 2000만 위안(38억 원) 이상 중국 주류기업의 총매출과 총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6%, 32.95% 증가한 6033억 위안(115조 3871억 원)과 1702억 위안(32조 5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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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기관 총자산 380조元 돌파, 전년比 8.1% 증가중국인민은행(중국 중앙은행)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1차 통계 결과 2021년 말 중국 금융기관 총자산이 381조 9500억 위안(약 73044조 1180억 원)을 기록,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이 중 은행기관 총자산은 344조 76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증권기관 총자산은 12조 4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보험기관 총자산은 24조 89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부채는 346조 58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이 중 은행기관 부채는 315조 28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증권기관 부채는 9조 35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24.4% 증가했으며, 보험기관 부채는 21조 96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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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中 GDP 114조 3670억! 8.1%↑국가통계국이 1월 17일 발표한 2021년 경제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14조 3670억 위안(21491조 8466억 원)으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대비 8.1%, 2년 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1분기 동기 대비 18.3%,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은 8조 30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 2차 산업은 45조 904억 위안으로 8.2% 증가, 3차 산업은 60조 9680억 위안으로 8.2% 증가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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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이난 면세 쇼핑 매출액 500억元, 전년 대비 80% ↑[사진 출처: 신화사] 해관총서(海關總署) 판공청 소식에 따르면 2021년 하이난(海南) 면세 쇼핑 매출액은 495억 위안(약 9조 2243억 원), 쇼핑객 672만 명, 쇼핑 건수 7045만 건, 1인 평균 쇼핑액 7368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80%, 49.8%, 107%, 20.2% 증가했다. 그중 화장품, 시계, 액세서리 매출이 3위 안에 들었다. 현재 하이난 면세점 경영 주체는 총 5곳이며 면세점은 10곳으로 늘어났다. 하이커우 메이란(美蘭)국제공항 2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각 면세점 브랜드 수가 720개를 넘으며 품목은 향수 및 화장품 위주에서 액세서리, 시계, 가방, 의류, 전자제품 등으로 늘어났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하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