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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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관련 정책 시행 ‘착착’하이난 하이커우(海口) 완뤼위안(萬綠園), 빈하이다다오(瀕海大道·빈해대도) 일대 모습 [5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하이난(海南)이 8월 26일부터 ‘하이난 자유무역항 국경 간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방법(시행)’을 실시했다. 중국이 처음 내놓은 국경 간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인 ‘하이난 자유무역항 국경 간 서비스무역 특별관리조치(네거티브 리스트)’ 2021년판의 정식 시행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수입화물에 대해 ‘제로(0) 관세’를 적용하기 전 조기 준비 업무가 착착 추진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네거티브 리스트란 외국인 투자를 명시적으로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업종을 뺀 나머지 업종에 대해서는 투자를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은 지난해 6월 1일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 방안’을 발표했다. 이로부터 1년여 동안 하이난은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정에 따라 자유무역항 건설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하이난은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된 기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도 통합과 혁신을 선차적 과제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하이난 자유무역항 제도 통합∙혁신 행동방안(2020-2022년)’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13차례에 걸쳐 제도 혁신 사례 123건을 발표했다. 지난 3월 하이난성 정부는 성장이 주도하는 기업 환경 최적화 업무 전담반을 꾸려 두드러진 기업 환경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8월에는 잘못을 허용할 수 있는 전제 1개와 7가지 상황을 명시하고 기층 간부들의 선행 선시범과 과감한 시도를 독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을 내놓았다. 자유무역항 건설 중 있을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하이난은 작년에 리스크 예방을 위한 워킹그룹 13개 설립했고 올해는 2개를 더 늘렸다. 과학기술 수단을 활용해 리스크 예방 및 통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하이난 사회 관리 정보화 플랫폼은 인적 이동, 물류, 자금흐름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구현, 근해, 해안선, 섬 내 3개의 방어권을 구축했다. 정책이 출범돼 실시됨에 따라 전 세계 각종 시장 주체와 요소 자원이 하이난 자유무역항에 집결하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 방안’ 발표 후 올해 7월까지 하이난에 둥지를 튼 신규 법인은 약 21만 4700개로 증가율은 61.42%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하이난의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7.5%, 2년간 평균 증가율은 중국 2위를 기록했다. 실제 사용한 외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23.61% 증가해 증가율은 중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물과 서비스 무역 총액은 각각 46.1%와 8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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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신에너지차 생산 판매량 신기록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전시된 신에너지차 [2020년 10월 3일 촬영/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이 처음으로 평균 30만 대를 넘으며 다시 한 번 신기록을 달성했다. 각각 30만 9천 대와 32만 1천 대로 전기 대비 8.8%와 18.6% 상승했으며 동기 대비 평균 1.8배 증가했다. 그중 순수 전기자동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25만 2천 대와 26만 5천 대로 동기 대비 평균 1.9배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신에너지차 누적 생산·판매량은 각각 181만 3천 대와 179만 9천 대로 동기 대비 평균 1.9배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11%까지 높아졌고 그중 8월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17.8%까지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발전 추세라면 중국은 2025년 신에너지차 시장 점유율 20%의 중장기 목표를 앞서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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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업 협력구 개혁개방의 전면적 심화 방안’ 발표선전 첸하이경제특구 [8월 24일 드론 촬영/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지난 6일 선전과 홍콩이 협력해 첸하이(前海) 협력구(경제특구)를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광둥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의 전면적 개혁 혁신 시범 플랫폼과 수준 높은 대외 개방 문호 허브로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업 협력구 개혁개방의 전면적 심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첸하이 협력구의 총면적은 14.92km²에서 120.56km²로 늘어나게 된다. 방안은 2035년까지 수준 높은 대외 개방 체제와 메커니즘을 더욱 완비해 기업 환경을 세계 일류 수준에 도달시키고, 홍콩∙마카오 산업과 협동 연동, 시장 간 상호 연결, 혁신주도형 지원을 완비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자원배치 능력, 혁신창출 능력, 시너지 발전 파급 능력이 강한 고품질 발전 엔진을 건설하며, 개혁 혁신 경험을 광범위하게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전면적 개혁 혁신 시범 플랫폼 건설 측면에서 첸하이 협력구는 현대 서비스업 혁신 발전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체제와 메커니즘 개혁 혁신에 박차를 가해 세계 일류의 기업 환경을 구축하고 협력구 관리 모델을 혁신할 계획이다. 한편 수준 높은 대외 개방 문호 허브 건설 측면에서 첸하이 협력구는 홍콩∙마카오 서비스 무역 자유화를 심화하고 금융업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며 법률사무의 대외 개방 수준을 높여 국제 협력에 고차원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첸하이 협력구 개발과 건설은 홍콩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지원하고 광둥성∙홍콩∙마카오의 협력 수준을 높이며 대외 개방의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로 웨강아오 다완취 건설을 추진하고, 선전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선행 시범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원하며, 홍콩 동포의 조국에 대한 구심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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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각종 성과 1600여 건 달성관람객들이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소 전시구역에서 오프라인 지불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7일 열린 2021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기자회견에서 1차 집계결과 이번 교역회에서 각종 성과가 1672건이며, 이 중 거래 건이 642건, 투자 건이 223건, 협정 및 협의 건이 200건, 권위적 발표 건이 158건, 연맹 플랫폼 건이 46건, 첫 혁신 건이 139건, 선정 및 추천 건이 26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상무부 서비스무역·비즈니스무역서비스업사(司) 왕즈화(王志華) 2급 순시원은 이번 교역회에서 디지털무역, 5G통신, 공업사물인터넷, 스마트오피스, 블록화혁신 등 신업태 및 신모델이 부각되어 교류의 새로운 이념을 보여준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 및 새로운 성과를 전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함으로 스크린 혹은 대면으로 정부와 기업의 연계, 산학 연계, 기업 교류와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경제 디지털화, 인터넷화, 스마트화 발전을 위한 엄청난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국가컨벤션센터+서우강(首鋼)산업단지’의 ‘1교역회 2관’ 구도는 이번 교역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베이징시 상무국 옌리강(閆立剛) 국장은 교역회가 국가컨벤션센터 활용을 기반으로 베이징 도시 부흥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서우강산업단지를 특별 전시장으로 첫 이용함으로 공업 풍경과 올림픽 요소를 결합해 특색 전시관을 조성하고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체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디지털로 여는 미래, 서비스 촉진 발전’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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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 모두 모여라”…‘제1회 웨강아오다완취 쇼핑 페스티벌’ 개막‘제1회 웨강아오다완취 쇼핑 페스티벌’이 2일 개막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지난 2일 ‘제1회 웨강아오다완취(粵港澳大灣區∙광저우-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쇼핑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광둥(廣東)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 내 최대 규모이자 참가 업체 수가 가장 많은 온라인 행사로 꼽히는 이번 쇼핑 페스티벌에는 푸드, 화장품, 디지털 제품, 가전, 가구, 의류 등 100여 개 이상의 산업클러스터 기업을 아우르며 광둥성∙홍콩∙마카오 지역의 유명 브랜드 29만 8천 개가 1300여만 점의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조직 위원회는 웨강아오다완취의 음식, 보건용품, 트렌디 상품 30여 개와 주장(珠江)삼각주 내 9개 도시의 유서 깊은 전통 브랜드, 신제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92개의 우수 상품 목록을 발표했다. 상무부 전자상거래사(司∙국) 관계자는 웨강아오다완취는 중국에서 개방도가 가장 높고 활력적인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광둥성 9개 지역 및 홍콩, 마카오의 특색적인 민족 브랜드와 혁신 브랜드 상품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융합 및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웨강아오다완취는 무역 자유화와 인적, 화물 교류 원활화 수준이 계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행사 기간 600만 개의 상품이 홍콩과 마카오에 다이렉트로 공급될 예정이며, 홍콩∙마카오 소비자들도 무료 배송, 당일 배송, 익일 배송 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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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개최…3가지 알고 가자!9월 2일 촬영한 2021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국가컨벤션텐서 실외 풍경 [사진 출처: 신화사] 2021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올해 서비스무역교역회는 어떤 특징이 있나? 전 세계적으로 여전한 코로나19 사태로 교역회는 어떤 영향을 받았고 또 일반 대중들은 어떻게 관람할 수 있는지 등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핵심 키워드 ‘디지털’ 올해 서비스무역교역회의 주제는 ‘디지털로 여는 미래, 서비스로 발전 촉진’이며,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무역에 초점을 맞추었다. ‘디지털’은 올해 교역회의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서비스무역의 대세임을 보여준다. 현재 세계는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발전 시기로 진입해 데이터를 생산요소, 디지털 결제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무역의 비약적 성장이 글로벌 무역의 새로운 형태, 미래 무역 발전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 올해 교역회는 전시관 배치에서도 ‘디지털’을 부각시켰다. 종합전시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서비스 특별전시를 마련하고, ‘디지털 무역 발전 추세와 선진 고위급 포럼’ ‘2021 디지털 무역 발전 포럼’ 등 15차례 포럼 회의를 개최함으로 디지털화, 스마트화의 신기술, 신모델, 신업태, 신성과를 전면 드러내는 동시에 글로벌 디지털 무역의 교류, 전시 및 거래의 장을 마련했다. 중국 방역시스템 솔루션, 중국 궤도교통 설비수출, 전통문화의 진귀한 보물에 생기를 불어넣은 ‘디지털 고궁’ 등 실물모형과 멀티미디어의 상호 결합으로 이들 서비스무역 디지털화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올해 교역회는 계속해서 ‘온라인+오프라인’ 개최방식을 추진해 현재까지 디지털 플랫폼에 온라인 전시부스 4863개를 마련, 전시품 관련 정보도 2만여 건에 달한다. 갈수록 커지는 ‘친구그룹’ 코로나 사태로 올해 교역회 참가업체가 감소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최근 열린 국무원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옌리강(閆力剛) 베이징시 상무국 국장은 결론적으로 앞서 국내 코로나 환자 발생의 여파가 이번 교역회 참가업체 유치에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기업의 참가 수는 오히려 다소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현재까지 153개 국가와 지역의 1만여 기업이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 회보다 5개 국가가 늘어났다. 이 중 2400개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기업의 비율이 18%로, 지난 회보다 9%p 높아졌다. 종합전시구역의 전체 국제화 비율은 51%로, 지난 회보다 9%p 높아졌다. 9개 특별 전시구역의 전체 국제화 비율은 19%로, 지난 회보다 10%p 높아졌다. 국제화 비율과 세계 500대 기업의 비중을 보면, 올해 교역회는 지난 회 수준을 넘어서 국제 참여도가 한층 상승하고 교역회의 ‘친구그룹’도 점차 커지고 있다. ‘1회 2관’ 신공간 개최 작년과 비교해 올해 교역회는 ‘1회 2관’의 신공간 개최 방식을 시행해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首鋼)산업단지 두 곳에 전시장을 설치하고, 두 개 전시장에 각각 종합전시와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국가컨벤션센터와 서우강산업단지 간 거리가 다소 멀고, 서우강산업단지 면적이 큰 편인데다 전시관과 전시장이 분산되어 있어 이 두 전시장 간 교통 서비스 문제도 대중들의 관심사다. 이 두 전시장 왕래 및 서우강산업단지 내 관람 편리를 위해 전시장 측에서 두 전시장 간 그리고 서우강산업단지 내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9시까지로, 전시장 업체 관계자와 관람객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로 서우강산업단지 관람을 돕기 위해 지하철 진안차오(金安橋)역에 내리면 대형버스 혹은 중형버스 셔틀버스가 마련되어 매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며, 따라서 지하철역을 나오면 바로 셔틀버스로 서우강산업단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과학기술 혁신, ‘2구역’ 건설, 디지털 경제, 야간 경제 등, 올해 교역회는 창핑 미래 과학단지, 화이로우 과학단지, 중관춘1호, 차오양 SKP, 량마허 국제풍경강변 등 18곳 베이징 특색발전구역 답사코스도 마련해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이 수도의 새로운 이미지와 신기술 및 신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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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피 시장 성장세…2025년 1조 위안 규모로 성장 전망[사진 출처: 신화망]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유명 커피 브랜드 팀 홀튼(Tim Hortons)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 이 가운데 팀 홀튼 차이나의 가치는 1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팀스(Tims)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팀 홀튼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200여 개의 매장을 개설했다. 팀 홀튼은 중국에 1500개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100억 위안(약 1조 8004억 원)을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규모는 오늘날 중국 커피 시장의 호황과 관계가 깊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중국에서 13개 커피숍 브랜드가 총 17번 자금 조달을 마쳤고 20여 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돈을 쓸어 담는’ 커피의 배후에는 대체 얼마나 큰 시장이 숨어 있을까? 컨설팅 업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커피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조 위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커피 업계의 투자 전망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커피 소비량은 수년 새 15%~2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증가율(2%)보다 훨씬 높다. 1인당 커피 음용량으로 볼 때도 중국 시장은 상당히 큰 성장 여지가 있다. 커피 브랜드의 실적을 살펴보자.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는 스타벅스의 제3회계분기 중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코카콜라의 올해 상반기 커피 부문은 124% 증가했다. 기사회생한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Luckin Coffee)커피의 전국 매장 수는 5200개를 넘어섰다. 중국 시장에 상륙한지 2년여밖에 되지 않은 팀 홀튼은 흑자를 냈다. 시장 호재들이 커피 시장으로 자본이 밀려드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의 커피 침투율은 많이 낮은 편으로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하면 아직 큰 공간이 있다. 특히 젊은이와 직장인의 커피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커피 메뉴의 다양화와 커피 생태계의 변화는 창업자와 자본에 새로운 소비이념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거대한 시장을 보여주었다. 커피 ‘신세력’들이 자본을 등에 업고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그리 비난할 바가 못된다. 하지만 이런 절호의 기회가 지나간 후에도 살아남으려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커피숍을 오픈해 돈을 벌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제품이나 컨셉, 모델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꾀하고, 브랜드 포지셔닝과 타깃 소비자층을 찾으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커피를 적당한 가격에 판매해야만 마지막에 웃는 승자가 될 수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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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월 수출입 증가속도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중국 상무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데이터 자료를 보면, 1~7월 중국 수출입, 수출, 수입 규모가 역대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각각 24.5%, 24.5%, 24.4%씩 증가했고, 증가속도도 모두 10년 만에 최고치였다. 해관총서(海關總署)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 자료에서는 1~7월 중국 수출입, 수출, 수입 규모가 21조 3400억 위안(약 3800조 원), 11조 6600억 위안, 9조 6800억 위안으로, 2년간 평균 증가속도가 10.6%, 10.9%, 10.2%를 기록했다. 7월 한 달 수출입은 3조 27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그 규모가 6월보다 낮아 역대 월 단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상무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1~7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기존 시장에 대한 수입은 합계 22.6% 증가했다. 또한 신흥시장과의 무역협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아세안,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합계도 26.5%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속도를 13%p 끌어올렸다. 시장 주체별로 활력이 넘쳤다. 1~7월 민영기업, 국영기업, 외자기업의 수출이 각각 30.1%, 16.7%, 17.9%씩 증가했다. 신규 등록 대외무역업체가 11만 곳을 초과했고, 이 중 민영기업이 약 95%를 차지했다. 외자발전을 위한 신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가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상반기 국제전자상거래 수출이 동기 대비 44.1% 증가하고, 시장구매 무역방식 수출도 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자동차 수출을 선도함에 따라 1~7월 자동차 수출은 동기 대비 102.5% 증가하고, 증가속도가 역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해당 책임자는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고, 산업 공급라인 리스크도 늘어났으며, 무역문제를 정치화하는 경향도 심해져 경제회복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지속적으로 수출입 최적화, 무역산업 융합, 무역 원활화 ‘3대 계획’을 추진하며, 연간 질적, 양적 향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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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월 자동차 생산-판매 전년比 17.2%와 19.3% 증가[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데이터 자료를 보면, 7월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이 각각 186만 3천 대, 186만 4천 대로, 전월 대비 4.1%, 7.5%씩 하락했고, 동기 대비 15.5%, 11.9%씩 하락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천스화(陳士華) 사무총장보는 1~7월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1444만 대, 1475만 6천 대로, 동기 대비 17.2%, 19.3% 증가했고, 증가속도는 1~6월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고 소개했다. 협회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1~7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이 150만 4천 대, 147만 8천 대로, 동기 대비 모두 2배씩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주요 모델 중, 전년 동기 대비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도 마찬가지로 빠른 성장을 이어갔다. 천스화 사무총장보는 7월, 칩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등의 불리한 요소와 국내 국지 홍수 등 자연재해 및 코로나 사태 재발 등이 더해져, 자동차 생산과 수요 측면에 일정 부분 타격이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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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D-100일…선도기업 재참가율 80% 이상중국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외부 모습 [사진 출처: 신화망] 7월 27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D-100일을 맞았다. 현재까지 제4회 수입박람회 전시 부스 계약 면적은 36만m²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 기업 수는 지난 번 박람회를 넘어섰으며 재참가율이 80% 이상이다. 처음 참가하는 기업은 30여 개사이며, 50여 개국이 ‘국가전’ 참가를 확정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에 따르면 제4회 수입박람회 기업 트레이드쇼는 전시 소재에 혁신을 꾀해 저탄소 에너지 및 환경보호 기술, 바이오 의약품, 스마트 모빌리티, 녹색 스마트 가전 및 가구 부스를 마련한다. 아울러 장비, 의료, 자동차 전시구역에 혁신적 인큐베이션 부스를 설치해 해외 우수 혁신 자원과 국내 시장 니즈 매칭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국가전’ 분야에서는 가상현실(VR)과 3D 모델링 기술을 채택, 참가국을 위한 표준화 디지털 전시실을 구축해 참가국의 특징을 주제별로 전시한다. 또한 관람객과 상호 작용하는 기능을 추가해 온라인 전시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기업전, 국가전, 훙차오(虹橋) 국제경제포럼, 전문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 제4회 수입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10일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현재 박람회 준비는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로 실무 운영 업체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