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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쌍감’정책 실시, 공휴일 사교육 금지

기사입력 2021.08.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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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한 교육기관에서 한 초등학생이 책을 읽고 있다. [5월 16일 촬영/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베이징시 의무교육 단계 학생의 숙제 부담과 학교 외 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의무교육 단계 학생을 위한 신규 교육기관의 인허가를 하지 않고, 기존 학과별 교육기관에 대한 등록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사교육 기관의 법정 공휴일, 여름·겨울 방학내 학과별 교육도 허용하지 않는다. 교과과정 규정에 맞지 않는 교육이나 조기 교육을 금지하며 비정규 학과별 교육기관의 학과별 교육도 금지한다. 해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언론 브리핑에서 베이징시 교육공작위원회 부서기 겸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대변인 리이(李奕)는 “2021년 새 학기에 베이징시는 ‘쌍감’(雙減: 숙제, 사교육 부담 경감) 문건의 핵심 조치와 개혁안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사교육의 감소뿐만 아니라 학교에 새로운 변화, 새로운 분위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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