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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평가순위 발표…베이징대-칭화대 16위, 아시아권 1위

기사입력 2021.09.0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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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화대학교의 랜드마크인 얼샤오먼(二校門, 이교문) [사진 출처: 신화사]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2022년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 대학교가 상승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두 개 대학이 20위권에 진입해 아시아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해당 순위를 보면, 베이징대학교와 칭화(淸華)대학교가 나란히 16위에 올랐고 처음으로 중국 2개 대학이 20위권으로 진입한 동시에 현재까지 아시아 국가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중국 10개 국내 대학이 200위권에 들었다.

    옥스퍼드대학교가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8개 대학)과 영국(2개 대학)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THE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고등교육 시스템의 발전으로 미국 고등교육이 날로 큰 압박에 직면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일류 대학은 유구한 역사로 인한 명성, 글로벌적 지위, 안정적 소득으로 장기간 선두권을 지켜왔지만, 데이터를 보면 현재 고등교육에 변화와 글러벌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중국 대륙에서 기존 표준에 대한 도전을 목격했다”고 언급했다.

    THE 순위는 해당 분야 ‘3대 거두’의 하나이며, 해당 순위는 13개 지표를 토대로 대학의 교학, 연구, 지식 전달, 국제 전망 측면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2021년 순위는 99개 국가와 지역의 1662개 대학을 대상으로 삼았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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