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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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축선의 겨울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의 오래된 문화재 건축물들과 새하얗게 쌓인 눈이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고즈넉하면서도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행인이 완닝차오 위를 걸어가고 있다. [2023년 12월 11일 촬영] 7.8km에 달하는 베이징 중축선은 북쪽의 중러우(鐘樓, 종루)와 구러우(鼓樓, 고루)에서 시작해 완닝차오(萬寧橋, 만녕교)와 징산(景山), 고궁(故宮, 자금성), 돤먼(端門, 단문), 톈안먼(天安門, 천안문), 와이진수이차오(外金水橋, 외금수교), 톈안먼광장 및 건축물, 정양먼(正陽門, 정양문), 중축선 남쪽 구간 도로 유적지를 거쳐 남쪽의 융딩먼(永定門, 영정문)까지 이어진다. 타이먀오(太廟, 태묘)와 서지탄(社稷壇, 사직단), 톈탄(天壇, 천단)과 셴눙탄(先農壇, 선농단)은 동서 대칭을 이루며 양쪽에 위치해 있다. 700여 년의 세월을 견디며 이어져온 베이징 중축선은 오늘날에도 도시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징산에서 촬영한 고궁 [2023년 12월 11일 촬영] 징산에서 촬영한 고궁 [2023년 12월 11일 촬영] 베이징 중축선은 700여 년 동안 1년 사계절이 순환하는 속에서 고도 베이징이 시대에 발맞춰 세월이 흐를수록 새로워지는 것을 지켜본 ‘산증인’이다. 중국은 올해 베이징 중축선 보호, 전시, 활용, 모니터링 등에 대한 계획 및 관리 요구 사항, 전략을 담은 ‘베이징 중축선 보호 관리 계획(2022-2035년)’을 발표했다. 이는 베이징 중축선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및 보호 작업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다는 방증이다. 관광객들이 자오러우(角樓, 각루)를 촬영한다. [2023년 12월 13일 촬영] 자오러우의 설경 [2023년 12월 13일 촬영] 자오러우의 설경 [2023년 12월 13일 촬영] 고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을 감상하고 있다. [2023년 12월 14일 촬영] 고궁의 설경 [2023년 12월 14일 촬영] 1406년에 건립된 고궁은 세계에서 현존하는 최대 규모, 최고 완벽한 고대 목조 궁전 건축물로 베이징 중축선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서지탄의 설경 [2023년 12월 13일 촬영] 서지탄의 설경 [2023년 12월 13일 촬영] 서지탄은 황제가 토지를 주관하는 신인 사(社)와 오곡(五谷)을 주관하는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자 황권 왕토와 국가 수확의 상징으로 1928년 중산(中山)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눈 속의 태묘 앞 유리문 동쪽 옆문 [2023년 12월 14일 촬영] 눈 속의 태묘 앞 유리문 [2023년 12월 14일 촬영] 명대(明代, 서기 1368년~1644년) 영락(永樂) 18년인 1420년에 창건된 부지 19만 7000㎡의 타이먀오는 명대와 청대(淸代, 서기 1644~1911년) 황제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중국에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완전하고 규모가 큰 황실 제사 건축물이다. 정양먼 청러우의 설경 [2023년 12월 14일 촬영] 정양먼은 중국 명대와 청대 도성의 정남문으로 옛 베이징성의 남북 중축선에 자리잡고 있다. 속칭은 ‘첸먼(前門, 전문)’이다. 정양먼 청러우(城樓, 성루)와 젠러우(箭樓, 전루)는 1988년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제3차 국가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됐다. 톈탄공원에서 설경을 촬영하는 관광객들 [2023년 12월 11일 촬영] 명대 영락 18년인 1420년에 세워진 톈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하게 보존된 고대 제천(祭天) 건축물로 199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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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 닝얼, 그림처럼 아름다운 고산의 운해웅장하고 아름다운 운해 속 일출과 고요한 마을 매년 가을, 겨울이 되면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닝얼(寧洱)현에 있는 푸얼산에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일출이 펼쳐진다. 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푸얼산을 찾는다. 최근 현지 포토그래퍼가 포착한 푸얼산의 비경에서는 그림 같은 운해 속 일출뿐 아니라 운해로 덮인 신비한 마을까지 있어 새로운 각도에서 본 푸얼산 운해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볼 수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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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캠핑카, 별 관측...여름철 관광객 사로잡는 中 리장별이 총총 박힌 윈난성 리장시 위룽설산 밤하늘 [사진 출처: 신화사] 아름다운 풍경의 일조금산(日照金山), 밤하늘에 총총히 떠 있는 별,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옛 마을, 농경문화 체험, 맞춤형 캠핑카 서비스... 중국 유명 관광 도시인 윈난(雲南)성 리장(麗江)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교육·연수 관광 ▷실외 스포츠 등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시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리장시 위룽(玉龍, 옥룡)설산관리위원회는 최근 수년간 현지의 풍부한 동식물 생태 자원과 만년 설산을 기반으로 별 관측, 식물 관찰, 설산 웨딩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 허청훙(和程紅) 위룽설산관리위원회 시장마케팅센터 주임은 설산 아래에서 창문을 열면 일조금산을 바로 볼 수 있고 밤에는 천문대에서 전문 망원경으로 우주의 별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빙하지질박물관에서 가상체험(VR)을 통해 위룽설산의 생물 다양성과 차마고도(茶馬古道)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장에서는 맞춤형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장시의 한 캠핑장은 여행객들에게 위룽설산부터 디칭(迪慶) 짱족(藏族, 장족)자치주 메이리(梅里)설산 구간 캠핑카 서비스와 전체 여정을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반하는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리장연합휴일여행사는 '리장인의 하루'라는 관광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여행객들은 나시족(納西族, 납서족) 전통의상을 입고 마을에서 장보기, 나시족 언어·전통춤·요리 배우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촌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상품도 인기다. 나시족자치현에 위치한 위후(玉湖)촌은 나시족 선조들의 초기 정착지 중 하나로 나시족 전통 건축 양식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천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옛 마을, 설산, 초원,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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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아시아서 가장 긴 동굴서 즐기는 다양한 동굴 여행구이저우성 쑤이양현의 동굴에서 연주회가 열렸다. [5월 4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구이저우(贵州)성 쑤이양(綏陽)현은 다러우(大婁)산맥 중부에 위치한다.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하며 수많은 동굴이 생겨났다. 바로 이곳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석회동굴인 솽허(雙河)동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현지 정부는 이른바 ‘동굴 플러스’ 정책으로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동굴 탐험, 동굴 현수하강 체험, 암벽 탐험, 동굴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독특하고 매력 있는 동굴 관광 프로젝트를 조성하고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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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끊이질 않는 아름다운 신장 나라티초원관광객이 신장 신위안현의 나라티관광지를 관광하고 있다. [5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날씨가 더워지며 여름으로 접어들자 많은 관광객이 신장(新疆) 이리(伊犁) 하싸커(哈薩克, 카자흐)자치주의 나라티(那拉提)초원을 찾고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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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古都) 시안의 문화 상징물, 진시황 병마용[사진 출처: 신화사] 시안(西安)은 3100년 이상의 도시 역사와 1100년이 넘는 도읍 역사를 가진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13개 왕조가 이 곳에서 무수한 희로애락을 겪었다. 문화적 상징물마다 이 도시가 겪은 세월의 풍파가 새겨져 있어 모두가 공감하는 정서적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시안 문화 상징물의 하나인 진시황(秦始皇) 병마용(兵馬俑)은 시안시 린퉁(臨潼)구에 위치하며, 진시황제릉(帝陵)박물원의 중요한 부분이다. 진시황제릉은 촘촘하게 배치해 방대한 규모로 분포하며, 중요한 역사적, 과학적,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현재 릉 구역 내에서 각종 매장 구덩이와 무덤 등 300여 곳이 발견되었다. 1974년 3월, 병마용의 발견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정교한 토용의 근엄하고 정돈된 군대가 고대 찬란했던 동방문화를 보여주며, ‘세계 8대 불가사의’, ‘21세기 고고학 역사의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일컬어졌다. 1979년 10월, 진시황 병마용 매장지 유적지에 세워진 진시황병마용박물관이 정식으로 개관했다. 1987년, 진시황제릉과 병마용 구덩이는 유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진시황병마용박물관은 개관 후 지금까지 국내외 1억 명 이상이 방문했고, 국가 원수와 정부 수뇌 220명 이상을 포함한다.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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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무톈위창청 알록달록한 가을 경치관광객들이 베이징 무톈위창청 관광지를 구경하고 있다. [10월 2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베이징 무톈위(慕田峪, 모전욕)창청(長城, 만리장성) 관광지의 첩첩이 들어선 수림이 가을에 물들었다. 아름다운 경치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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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윈청, 초가을 알록달록한 소금호수[사진출처: 인민망] 초가을 기온이 상승하자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염호(鹽湖: 소금호수)에 알록달록한 풍경이 나타났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거대한 팔레트 같은 모습이 아름답다. 최근 윈청시는 친환경 발전 이념을 바탕으로 염호의 생태계 자원 보호와 복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염호를 생물이 다양한 생태공간과 경치가 아름다운 관광지, 쾌적한 주민의 휴식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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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창두 ‘싼써호’의 신비헤이후에 설산의 모습이 비친다. [4월 2일 드론으로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싼써후’(三色湖)는 시짱(西藏) 창두(昌都)시 볜바(邊壩)현 볜바진 푸위(普玉)촌에 있다. 헤이후(黑湖), 바이후(白湖), 황후(黃湖)로 이루어졌는데 햇빛을 받으면 다양한 색으로 연출한다. 호수는 여러 해 동안 고인 산골짜기의 물로 만들어졌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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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 난닝, 대지의 팔레트춘회대지(春回大地), 대지에 다시 봄이 찾아왔다. 광시(廣西) 난닝(南寧)시 융닝(邕寧)구 푸먀오(蒲廟)진에 가로세로 교차하는 알록달록 밭들의 모습이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팔레트와 같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