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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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지난 8월 24일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출처: 인민망] 1992년 8월 24일은 중국과 한국 간 외교 관계 수립의 날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인민망 한국지사와 한국 CHINA LAB이 공동으로 2022년 5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2030 세대가 바라본 한·중 우호 협력’ 단편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공모전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8월 24일에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인민망 한국지사 저우위보(周玉波) 대표와 CHINA LAB의 한우덕 대표가 현장에서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이번 단편 영상 공모전은 5월 24일부터 시작되어 한·중 양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415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30편의 우수한 작품이 온라인 투표(30%)와 심사위원 심사(70%)를 거쳤고, 최종 9편을 선정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일 당일에 막을 내리면서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한다. 시상식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 영상을 전달해왔다. 싱하이밍 대사는 먼저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중·한 양국 청년들에 대한 간절한 기대도 전했다. 아울러 양국 청년들이 양국을 한층 더 이해하고 또 사랑해 양국 교류의 사절이자 중·한 우호의 계승자가 되어, 양국 간 민심 소통을 촉진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자 박하선 [사진출처: 인민망] 공모전 금상 수상작 <미래를 만드는 한중우호>는 한국 청년 박하선의 작품으로, 1분 시간 내에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현재 중·한 청년 세대들이 이념적 차이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양국 공동문화의 바다를 누비며 중·한 관계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었다. 은상 수상작은 2편이며, 백남준, 김진홍, 이영 공동작 <한국과 중국 친구들의 사랑 그리고 우정>과 중국 장쑤(江蘇) 옌청(鹽城) 청년 멍충(孟沖)과 한국인 동료 신준학 공동작 <동방선린 일견‘정’심(一見“靑”心)>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두 작품은 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소소한 이야기로 중·한 교류를 풀어내며, 정신을 섬세하게 다루어 양국 청년 간 우정, 가족애, 사랑을 구체적이고 자연스럽게 표출해, 중·한 수교 30년간의 민심 융합과 경제협력을 통한 문화교류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했다. 인기상과 아이디어상 수상작은 참신한 구성에 재미있는 표현까지 더해, 중·한 세대 간 우호에 대한 아름다운 기대와 양국 민간 교류 촉진에 대한 공통된 바람을 담아냈다. 따라서 양국 우호 협력의 민의 기반이 매우 두텁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CHINA LAB 한우덕 대표는 본 공모전의 공동 주최 측이자 심사위원단 대표로, 시상식에서 마무리 발언을 했다. 한 대표는 “중·한 양국 간 협력 공간은 무한하며, 양국 청년들이 예리한 눈으로 앞선 세대가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함으로, 본 공모전에서 청년들이 보여준 창의성이 양국 관계 발전의 추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주최 측은 상장과 상금을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한 양국 수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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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대학 10곳 한국유학박람회 참가한국유학종합시스템 ‘2022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 메인화면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지역 대학 10곳과 함께 6월 14일부터 2주간 열리는 '2022년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유학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를 위해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한국대학의 입학 정보와 지역 정보 등을 알리는 온라인 유학박람회다. 박람회는 온라인 플랫폼 한국유학종합시스템(www.studyinkorea.go.kr)에 참여 지자체와 대학이 개별 홍보부스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등은 행사 기간 개별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산을 알리고 학교별 유학 정보와 장학제도 등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온라인 채팅 상담을 통해 부산 유학을 희망하는 전 세계 예비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부산국제교류재단 내 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대학들과 협의회를 구성하여 유학생 유치는 물론 학업 및 생활 상담, 장학금 지원,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방대학의 위기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에 있는 예비 한국 유학생들에게 부산으로의 유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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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녹색발전 정책 및 기업 사례 연구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콘퍼런스에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지사와 중국 광대은행 서울지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환경부, 한국중국상회, 주한 중관촌대표부가 후원한 ‘중-한 녹색발전 정책 및 기업 사례 연구 콘퍼런스’가 1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중한 양국 각계 인사 총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21세기 인류사회가 직면한 절박한 도전으로 녹색발전 추진은 글로벌 의견일치가 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분야의 자원을 모아 기업들의 적극적인 녹색발전 참여를 도모하고 중한 양국의 녹색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이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한 양국 정부 기관과 업계 전문가, 기업 고위 임원이 참여하여 양국 녹색발전 분야의 정책 기획 및 국제 협력, 최신 발전 상황, 기업 실천, 녹색 금융 등 주제에 대해 정책 해석 및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뤄젠룽(羅建榕) 한국중국상회 회장이 콘퍼런스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콘퍼런스는 뤄젠룽(羅建榕) 한국중국상회 회장이 주재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태환경과 기후변화의 도전에 직면해 녹색발전은 이미 각국의 중요한 공감대가 되었으며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발전 이념이 잘 맞아 산업 전반이 깊이 융합되어 있다”면서 “녹색경제는 양국이 다음 단계로 가는 실무협력의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이 공동으로 제3 국가에 진출하고 협력하는 중점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순진 위원장은 영상 축사에서 2021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했다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친환경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모두 ‘저탄소 친환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주제 발표’와 ‘사례 발표’ 등 두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주제 발표 섹션에서는 쳰샤오쥔(錢小軍) 칭화대학교 녹색경제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주임이 ‘중국 녹색발전의 목표, 정책 및 기업의 책임’을 주제로 중국 녹색발전의 쌍탄 목표(雙碳目標: 기후변화에 대비해 2030년을 정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2060년까지 탄소를 중화시키는 목표) 및 고품질의 발전을 위한 쌍탄경제정책시스템에 대해 기조 연설했다. 박덕영 2050탄소중립위원회 국제협력 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 및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사례 발표자들이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사례 발표 섹션에서는 송용(宋勇) 중국광대은행 서울지점 대표와 손루원(孫魯源)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 CEO,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궈리지에(郭利杰) 광야과기집단유한공사 광산공학연구소 부소장 겸 국가금속광녹색개발 국제합동연구센터 부주임,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장민아 CJ제일제당 ESG센터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 중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은 ‘중한 녹색발전 정책 및 협력 비전, 녹색성장을 위해 기업은 어떻게 책임을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 기관 및 시민사회의 실천 방법과 경험을 상세히 소개하며 청중에게 영감을 주고 녹색발전과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의 기여와 책임을 보여주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동아시아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엔진 국가로서 중국과 한국이 녹색 및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교류를 강화해 세계가 저탄소로 전환하는 데 아시아의 힘을 모아 함께 기여하자는 것에 공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타 안전 조치 유지 등 한국 방역부처의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였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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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왼쪽)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오른쪽)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이 한국의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11월 16일 서울 상암동 DMC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중국 인민망 본사 간에 체결되었고, 이날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과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MOU 체결에 따라 쌍방의 글로벌 역량 및 자원을 기반으로 중한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의 중한 문화교류 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2년 중한수교 30주년을 앞두고 ‘2021-2022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중한 행사에 관한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발굴하는 등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03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교류로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류 페스티벌 개최, 한류 커뮤니티 활성화와 국제문화교류 협업 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했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올해와 내년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써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인민망의 MOU는 양국의 원활한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더 확장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해외에 한국의 훌륭한 문화를 전파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인민망이 손을 잡아 내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비롯한 중한 양국 간의 다방면에 걸친 예술 문화 교류 활동에 두 기관이 역량을 발휘해서 지금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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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도시관 지린서 개관중한[창춘(長春)]국제협력시범구에서 중한도시관 개관 [사진: 신화사] 지난 23일 중한[창춘(長春)]국제협력시범구에서 중한도시관 개관 및 중한경제무역 상담 행사를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한도시관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중점 사업이자 랜드마크로 전시관 안에는 한국 도시관, 국제 상품 전시장, 국제 상품 디지털 서비스센터 등의 구역이 있으며 중한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 산업 발전 포럼, 문화 예술 공연, 학술 교류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 신화사]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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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 개최[사진 출처: 주한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 중국 문화관광부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5일 ‘2021-2022 중한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고, ‘중한 문화교류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중국과 한국 정상은 중한 수교 30주년(2022. 8. 24.)을 계기로 중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복원·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 2021-2022년을 ‘중한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이번 개막식은 양국 외교부 주관으로 열린 인문교류촉진위원회를 통해 160개 중한 문화교류의 해 추진 사업을 합의한 데 따라, 성공적인 문화교류 추진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교류촉진위원회에서는 중국 문화관광부와 한국 문체부가 선정한 ‘2021-2022 중한 문화교류의 해’ 로고와 표어, 홍보대사도 확정했다. [사진 출처: 주한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 후허핑(胡和平) 중국 문화관광부 부장은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인 ‘중한 문화교류의 해’는 양국 교류 확대와 이해 증진을 바라는 양국 국민의 공통된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중한 간 중요 합의를 잘 이행해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문화교류와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해 문화교류 협력의 미래를 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주한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 황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근 30년 동안 경제, 외교, 문화, 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서로의 동반자가 되었다”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문화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화를 통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야만 한다. 양국의 소중한 문화는 협력과 교류의 근간이자 회복과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협력을 펼칠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중한의 문화동행(文化同行)을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21-2022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서울스퀘어 건물과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한국문화원 야외 스크린에 영상(미디어파사드)을 9월 16일(목)부터 1달간 상영한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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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한중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왕옌쥔),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주중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중 숏폼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국 국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중 양국은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맺고 올해 29주년을 맞이했다. 양국 정부는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문화예술, 체육, 관광, 인적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나와 함께 한 중국’, ‘나와 함께 한 한국’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음식, 여행,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짧은 영상을 공모하며, 한국과 중국에 관심 있는 양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국에서 총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2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글: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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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우호협회 신임 회장 취임신정승 한중우호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신정승 전 주중 한국대사가 7월 9일 한중우호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한중우호협회는 한중 양 국민의 상호 주권을 존중하고 사회, 문화, 체육, 예술, 과학, 기술 등 각 분야의 상호교류를 증진함으로써 양 국민 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시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2년 설립됐다. 취임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한국 외교부 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을 비롯한 양국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정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정부 간 노력과 더불어 양국 국민 간 우호적 감정을 확산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중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교류를 보다 활발하게 전개해서 앞으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나름대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내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는 전망이 밝고 희망적이다”라면서 “신정승 신임 회장 지도 아래 한중우호협회를 통한 양국의 우호와 협력에 큰 기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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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교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업무협약을 체결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사진 제공: 한국 외교부] 한국 외교부는 5월 17일 한국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가 연구사업정책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비전과 전략연구를 제시하고 있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중·한 관계의 향후 30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시(限時) 조직으로 2020년 11월 중·한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출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한국 측 사무국으로 지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교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중·한 양국 간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사무국으로서 운영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양국 민간 차원에서 한·중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제언한다는 점에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의미가 크다”면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끝으로 외교부는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순조롭게 출범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강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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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서울시, 중한 관광 재개 대비 '관광 활성화 MOU' 체결텐센트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중국 최대 IT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와 서울시가 5월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코로나19 이후 중·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텐센트와 서울시는 스마트 서울관광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텐센트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기유(一机游: 휴대폰 한 대로 여행을 즐기자) 서울'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서울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와 관광상품 구매, 예약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텐센트 산하 OTA(온라인 여행사) 사이트를 활용한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활동 지원 등의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잠재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텐센트의 '일기유'는 여행지의 관광 정보, 관광상품 구매·예약, 비자발급·세금환급 등 해외 방문 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한류‧의료‧한식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서울 관광 콘텐츠를 '일기유 서울'에 게재해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종식 이후, 텐센트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대상 특별 환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한 관광이 재개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교류·협력 방안도 추진한다. 중국 1선 도시이자, 텐센트 본사가 위치한 선전시와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양 지역 기업 및 학교 간 교류 촉진, 기업 인센티브 관광, 수학여행 관광 상호 송출 등 프리미엄 관광 협력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오젠난(趙劍南) 텐센트 클라우드 부총재는 "안전하고 개별화된 스마트 관광 서비스 요구가 커지고 있는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관광업의 회복과 발전은 텐센트의 목표"라면서 "서울시와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자신과 역량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텐센트의 혁신 IT기술이 만나, 스마트 서울관광의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금부터 디지털‧스마트 관광 환경을 조성해 향후 한·중 관광 재개 이후 폭발하는 관광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배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