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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증류주의 명맥 잇는 바오펑현

기사입력 2024.0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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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자가 양조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2023년 12월 21일 촬영]

     

     

    허난(河南)성 바오펑(寶豐)현은 중국 전통 증류주의 발상지 중 하나이며 양조업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 온화한 기온으로 인해 가을과 겨울이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바오펑주는 천 년 가까이 이어져 온 재료 선정, 누룩 만들기, 찌기, 말리기, 항아리에 넣기, 증류하기 등 6가지 전통 양조 공법에 따라 술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100여 개의 공정은 중국 전통 양조 기술의 장인정신과 독창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허난성 바오펑현이 신청한 증류주 전통 양조 기술(바오펑 증류주 전통 양조 기술)은 2008년 제2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ㅣ 번역: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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