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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우산 산골 마을, ‘절벽 하늘길’이 부자 되는 길

기사입력 2021.03.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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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우산 산골 마을 도로를 다니는 차량 [3월 9일 촬영/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중국 충칭(重慶)시 우산(巫山)현 깊은 산골 마을은 큰 싱크홀 안에 자리해 사면이 해발 1000m 이상의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원래는 외부로 나올 수 있는 길이 없어 마을 사람들은 산속에 갇혀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1997년부터 마오샹린(毛相林) 마을 당지부 서기는 촌민들을 데리고 7년에 걸쳐 절벽을 따라 8km에 달하는 ‘절벽 하늘길’ 도로를 개통했다. 이때부터 마을은 외부로 향하는 대문이 열려 외부 세상과 단절됐던 상황도 바뀌었다. 현재는 교통이 점차 편해지면서 마을은 감귤 재배, 향촌 관광 등 산업을 개발하고 2015년에는 마을 전체가 빈곤에서 벗어나 ‘절벽 하늘길’은 마을 주민들을 부자로 만드는 길이 되었다. 

     

    출처: 인민망(人民網)  |  번역: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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